비엔날레는 광주에 기여했나?
http://www.gjdream.com/v2/section/view.html?news_type=917&uid=453647
예술은 항상 진보의 편이었다. 5·18 직후 아무도 입을 열어 말을 못할 때, 시인과 화가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광주를 광주이게 했다. 생긴 지 20년이 된 비엔날레는 그동안 우리, 나에게 어떤 예술적 성취를 했고, 우리와 내가 사는 데 어떤 도움이 되었는가? 그 답이 분명하진 않지만, 과거의 경험으로 볼 때, 우리는 시장이 대표이사를 뽑았다는 사실 하나를 분명하게 알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제8기후대’, 대체 뭔말이여?
http://www.gjdream.com/v2/column/view.html?news_type=511&mode=view&uid=475204
예술과 큰 접점이 없는 대중들은 이번 전시주제와 주제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비엔날레를 중고생 때 소풍 삼아 단체관람으로만 접해봤다는 한 시민은 “이번 전시주제는 단번에 이해하기가 어렵다. 기후와 예술 사이의 접점이 무엇이냐?”고 되물었다. 비엔날레에 관심을 가지고 매 회마다 전시를 접했다는 또 다른 시민은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예술의 저변을 넓히자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러나 오히려 비엔날레의 예술이 현실의 문제와 동떨어져가는 것 같아 실망스럽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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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도 기사 스크랩. 항상 광주 하면 518 처럼 매번 같은 지점을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게 맞는 건가? 97년 첫 비엔날레 이후 제자리 걸음이 아닌건지... 이런 이야기를 했을 때 같이 보았으면 괜찮았을 기사를 몇 개 찾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