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맞이 하복으로 체인지
마을 sd 캐릭터들을 클릭하면 하복을 입은 방도리 칭구들을 볼 수 있다
하네오카랑 하나사키가와 하복 ㅎㅅㅎ
마을 대화 미사키 카논! 부끄러워하는 미사키가 귀여워서 캡쳐함
카논-미사키-코코로 관계에서 미사키를 ts하면 미사키가 라노벨에서 볼 법한 전형적 하렘 남주가 되어버린다던데 ㅋㅋㅋㅋㅋㅋ 그게 너무 웃겼다... 진짜 듣고보니 이 구도를 니세코이 같은 남성향에 대입해봐도 위화감 없음... 다들 입모아서 말하는 하렘왕 미사키가 궁금하다 ㅋㅋㅋㅋㅋ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 유일한 정상인의 면모를 보여주는 미사키를 보고 밀린 이벤스도 몰아봐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안 봤다... 시험 끝나고 편한 마음으로 볼래
여담으로 미사키 성우 목소리 진짜 매력 있다 유포니엄 볼 때도 힘 빠진 그런 목소리 좋아했는데 미사키는 그것보다도 좀 더 털털한 목소리... 암튼 목소리 좋다,,,
서론이 길어졌다.
이번 이벤트는 합동 이벤트로 가챠 4성은 코코로랑 토모에
2장 전 후에 낑긴 이벤트들은 컨셉과 퀄리티가 애매하다는 평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럴 줄 알고 별 기대 안했는데 무슨 한정급 퀄리티 코코로는 중화풍 토모에는 일본풍 느낌이다
특히 코코로 어린 황제 같음 내지는 아기 신(?) 같은 느낌 신성하다 만두 머리도 귀엽다,,,
3성 사요도 진짜 갖고 싶다 비슷한 컨셉의 히나랑 비교하니까 더더욱... ㅠㅠ
이번엔는 못 얻었지만 언젠간 꼭...
재빠르게 포인트 보상인 카스미를 땄다 의상 일러로 봤을 때는 뭔가 싶었는데 라투디로 보니까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잘 어울려
연금은 로젤 2장 부터 돌리기 시작했다. 월 정액 구입하고 1000개의 유료 쥬엘을 다 쓸 때까지 2성만 나와서 어쩜 3성 하나도 안 나오지 하며 14일 16번째 마지막분의 연금 단챠를 정말 기대 없이 눌렀는데 마야가 내게 와주었다 이런 기분이구나 ㅋㅋㅋㅋㅋㅋ
계정을 사고 나고 처음 얻은 4성이라서 더 기쁘다 ㅠㅠㅠ
결국 이 느낌을 한 번 더 느껴보고 싶어서 연금 돌릴 분량의 추가 과금을 했다 꾸준히 연금만 돌려야지 하고 더 이상 가챠게임에 많은 돈을 쏟아붓고 싶지 않다 (과연...?)
곧 바로 특훈 하고 메모리얼을 열어주었다
이로서 뜻하지 않게 윈터 스포츠 4성을 맞추게 됨 몰랐는데 하구미 마야 둘 다 스업이다 4성 퓨어 이벤트 때 유용하게 쓰이겠지 모든 4성 메모리얼이 열린 상태 뿌듯 뿌듯 ㅎㅅㅎ
현재 2속 스업인 상태인데 생각보다 불편하다 쿨이벤이라 진짜 서러워서 ㅠㅠㅠㅠ
하드 풀콤이긴 하지만 5명 모두 풀콤 경험한 것 처음이라 기념으로 캡쳐
가챠 게임에 무의미한 과금은 노노라는 생각이 부질 없게도 유료 1500쥬엘 가챠라는 유혹을 넘기지 못했다 그렇다고 이게 딱히 메리트 있는 것도 아니였는데 스킬 트리플 티켓 2장이 주는게 전부고 픽업 가챠 확률업도 아니었고 그런데 내가 마야를 얻고 나서 또 가챠를 돌리고 싶었나봐...
걸스 앤솔로지 1000갸챠 로젤 2장 1500가챠는 그냥 스킵했으면서... 결과는 진짜 ㅠㅠ 암전,,, 3성도 그리 많지 않은데 어쩜 둘 다 중복이 나올 수 있지? 흑흑
게다가 쿨이벤인데 스업 없는게 마음에 걸려가지구... 속성가챠 10연을 더했다 결과는 음...
위의 3성 모두 중복 나온걸 메꾸었다는 것에 만족할게 ㅠㅠㅠㅠ
그리고 난 뱅드림이 여돌물 치고는 성적 대상화가 심하지 않아 좋아하는 것도 있는데 여덕들한테도 인기 많은 이유 중 하나에 그런 이유도 있을테고 근데 간혹가다가 몇몇 일러들 보고 흠칫흠칫 하게 됨 ㅠㅠㅠㅠ 저런 일러 담당도 어째 정해져 있는 것 같아... 특히 카논이랑 아코... ㅋㅋㅋㅋㅋㅋ 빻남덕 판타지 역겨움 진심...
아무튼 나중에는 분명 현타와서 세지 않을 기록
40연(유료 10연) / 3성 10개(New 6개) 2성 30개
연금 20일차 28회 / 4성 1개 2성 27개
40연 하면 4성 나올 확률이 70% 정도라고 하던데... 일단 세보겠어...
첫 29레벨이라는 육조년과 하룻밤 이야기...
이거 사람이 치라고 만든건가 싶었는데 줄줄이 풀콤 인증 영상 나오는 거 보고 Aㅏ...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다 평범하게 풀콤도 아니고 엄지로 터치펜으로 심지어 한 손으로도 풀콤을 치는거 보고 놀랐다
그리고 나의 첫 육조년 익스 도전 ㅎㅎㅎ
곡 구입도 음악의 크리스탈이 부족해서 못했을 뿐더러 어차피 프리 라이브로는 절대 완곡 못할테니
협라에서 미스 193으로 완곡함(...) 미스 200은 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미스가 좀 많긴 했지만 나같이 궁금하다는 이유로 익스 도전하는 사람이 많아서 묻어갈 수 있었다
사람들이 하도 많이 픽해서 질리도록 함 하드는 400콤보까지는 나름 콤보 안끊어지고 이어갈 수 있다 하드 풀콤도 엄청 걸릴 것 같다...
그리고 내 정신머리... 토요일에 마감인 줄 알고 이 포스트도 토요일로 예약발행을 해두었다 근데 금요일에 마감이였음 금요일 밤에 대반이 사라져서 뭐야 왜 사라졌어? 하고 봤더니 이벤트 마감 주차를 완전히 실패했으면 미련이라도 안남았지... 애매하게 5079위
이번에 다른 때 보다 이벤트 컷이 낫다고 그래서 조금 무리해서 5000위 도전한 건데 ㅠㅠㅠㅠ 진짜 바보다
이번 이벤트 감상 포인트
1.
카스미랑 코코로 미사키하고의 첫 하교
코코로 카스미에게 끌려다니는 미사키 코코로만해도 벅찬데 카스미까지 쌍으로...
물 웅덩이 하나 지나치지 않고 어떻게 큰 웅덩이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하고 넘어갈 궁리하는거 진짜 귀엽다고 생각했다 그런 코코로를 카스미는 받아주고
그러다가 북소리를 듣게 되고 아마도 축제를 준비하는 게 아닐까 말 꺼내놓고 후회하는 미사키...
축제 하면 둘이 빠질 리가 없다
2.
상점가에서 북 연습을 하고 있는 토모에를 만난다
만나자 마자 코코로 카스미랑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줌
북치는 거 멋있다 우리도 따라 치고 싶어
미사키가 얘네 초심자인데 괜찮냐고 물었는데... ㄴㄴ 아냐 기합이 제일 중요해
너네의 열정이 마음에 든다 함께하자 하고 바로 성사됨
여기서 코코로는 새로운 재능을 찾게 된다 북을 너무 잘쳐서...
토모에가 북계의 신성이라고 ㅋㅋㅋㅋㅋ 미사키가 코코로는 뭐든 곧잘한다며 뭘해도 천재적이라고...
토모에가 진짜 이미지와 다르게 열혈 캐릭터인 것 같다 으쌰으쌰
그리고 카스미네랑 동갑이라는게 믿어지지가 않아... 매번 새로움 ㅋㅋㅋㅋㅋㅋㅋ
3.
그리고 그 사이에서 고통받는 미사키,,,
우다가와상... 그렇게 안 봤는데 저쪽 세계 사람 같다고,,,
북도 휩쓸리듯이 같이 치게 됨
4.
그렇게 한참 연습하다가 지름길로 집으로 돌아가던 사요를 만남
사요에게 축제에 놀러오라고 권유했는데 사요는 자기는 비를 몰고 온다고 거절했다
여기서 코코로 성격을 알 수 있었던게
그런 사요보고 굉장하다고 사막에 가면 다들 웃어줄거라고 사요를 더 알고 싶어졌어 축제날 같이 놀자 그냥 일직선 화법 ㅋㅋㅋㅋㅋㅋㅋ
코코로랑 사요 일면식도 별로 없는데 너무 해맑게 말해버려서 미사키가 식겁해서 원래 악의 없이 말한다고 죄송하다고 했지만 사요는 오히려 그런 생각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고 좋게 받아들임
근데 나라도,,, 감동받음 코코로 말 진짜 예쁘게 하는 것 같다... 이번 이벤트 보면서 왜 인기 젤로 많은지 단숨에 이해했다 캐릭터 독보적
5.
축제 당일 주점 이곳 저곳 돌아다니고 북을 치려고 준비하자 마침 또 비가 내리기 시작함
미사키는 발 빠르게 일기예보부터 검색해서 비온 뒤 바로 갬이라고 걱정말라고 모두에게 말하는데
그런 미사키의 말을 듣는 이는 아무도 없다...
미사키가 정확히 3번 일기예보 얘기를 꺼냈는데 비를 그치게 할 기합 정신 팔려서 싸그리 무시...
그렇게 무시하고 겨우겨우 일기예보 말을 들어주나 했더니 오히려 일기예보 오보도 많다고 다들 입모아서 우리가 비를 그치게 하는 건 우리의 기합뿐이라고... 미사키는 페이스에 휘말려서 자기가 비정상인건가 헷갈리기 시작함
미사키가 그러던가 말던가
새로만든 기합에 맞추어서 북을 두드린다
해피 럭키 포피파파 으쌰
6.
미사키,,, 이들을 보고 사요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말을 건다...
일기예보를 봤는데 비는 바로 그친다고 그랬으니 비오는거 걱정말고
자기는 익숙하지만 사요상은 당황스러울 것 같다고 하면서... 우다가와상도 결국 저쪽 세계 주민이었다고
"굉장해요. 지금 상황을 바꾸기 위해 이토록 다들 힘을 내고 있으니까요"
...???
그런 분위기에 맞추어서 사요까지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점점 저쪽 세계 주민이 늘어가고 있어)
7.
그렇게 북치기가 끝나고 놀랍게도 비가 갰다
다들 기합이 하늘에 닿은 것 같다며 기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남은 축제를 즐기러 가자고 외치면서 이벤스 끝!
감상 포인트가 아니라
그냥 줄거리를 읊은 수준 근데 재밌게 읽음 다들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
밀린 이벤스도 읽어야하는데....